2026년 손없는날 및 결혼 이사 개업 길일 정리 (월별 상세 안내)

2026년을 앞두고 결혼식, 이사, 개업 등 인생의 큰 이벤트를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손없는날과 길일을 미리 체크해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.

오늘은 2026년 한 해 동안의 손없는날과 길일을 월별로 상세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. 특히 결혼하기 좋은 날, 이사 날짜, 개업 길일을 찾고 계신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만 모았습니다.

손없는날과 길일이란?

손없는날은 전통 민속 신앙에서 비롯된 개념으로, 이 날에는 귀신이 활동하지 않는다고 믿어 각종 새 출발이나 중대한 일을 하기에 좋은 날로 여겨져 왔습니다. 길일은 일반적으로 사주팔자, 음양오행, 풍수 등을 바탕으로 재수가 좋고 행운이 깃든 날을 의미합니다. 이사, 결혼, 개업 등 중요한 이벤트에 자주 활용됩니다.

이처럼 손없는날과 길일은 옛부터 우리 일상 곳곳에서 중요한 기준으로 사용되어 왔으며, 여전히 많은 분들이 날짜를 정할 때 참고하고 있습니다.

■ 1월 길일·손없는날

• 17일(토)

• 18일(일)

연초라 비교적 여유로운 예약이 가능하지만, 한겨울이라 추위 대비가 필요합니다. 웨딩 촬영 등 사전 준비도 미리 계획해두면 좋습니다.

■ 2월 길일·손없는날

• 7일(토)

구정 직전이라 명절 일정과 중복 여부를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가족 모임이 많은 시기라 일정 조율을 미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.

■ 3월 길일·손없는날

• 7일(토), 8일(일), 28일(토)

날씨가 풀리며 본격적인 결혼 시즌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.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므로 예비 신랑신부들은 서둘러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
■ 4월 길일·손없는날

• 25일(토), 26일(일)

봄꽃이 피는 계절이라 야외 결혼식에도 좋은 시기입니다. 이사와 개업도 4월은 성수기라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.

■ 5월 길일·손없는날

• 16일(토)

5월은 ‘결혼의 달’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 시즌입니다. 예식장, 스냅촬영, 신혼여행까지 한꺼번에 준비하려면 최소 6개월 이상 앞서 준비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.

■ 6월 길일·손없는날

• 14일(일)

장마 시작 전, 상대적으로 날씨가 좋은 시기로 추천됩니다. 다만, 야외 행사 계획 시 우천 대비책도 마련해두면 좋습니다.

■ 7월 길일·손없는날

• 4일(토)

한여름 무더위가 시작되지만, 이사와 개업에는 상대적으로 예약이 여유롭습니다. 실속형 웨딩을 고민하는 커플이라면 7월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.

■ 8월 길일·손없는날

• 1일(토), 2일(일), 22일(토)

더운 날씨로 결혼 수요는 줄어드는 반면 이사·개업 일정은 분산되어 여유롭게 예약 가능합니다. 합리적인 비용으로 계획하기에 적합합니다.

■ 9월 길일·손없는날

• 19일(토), 20일(일)

선선한 가을 날씨로 다시 결혼 성수기가 시작됩니다. 추석 연휴와 겹치기 때문에 신혼여행 계획을 세우기에도 좋습니다.

■ 10월 길일·손없는날

• 10일(토)

한글날 연휴와 연결되며, 가족과 하객들의 참여가 수월해 결혼식과 이사 모두 인기가 높은 시기입니다.

■ 11월 길일·손없는날

• 8일(일), 28일(토)

가을 막바지 시기로, 날씨는 좋지만 일교차가 커지므로 실내 예식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연말 휴가 시즌 전 예약 경쟁이 치열해지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.

■ 12월 길일·손없는날

• 27일(일)

한 해의 마무리 시점으로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예식이나 이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. 크리스마스 연휴와도 맞물려 있어 예약은 빠르게 마감될 수 있습니다.

손없는날·길일 계획 시 유의사항

• 인기 시즌은 최소 6~12개월 전 예약이 안정적입니다.

• 이사 업체, 예식장, 개업 장소는 손없는날과 겹칠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.

• 길일은 참고 기준일 뿐,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일정과 가족의 사정에 맞추는 것이 현명합니다.

결혼·이사·개업 외에도 활용 가능한 손없는날

• 계약서 작성, 창업 오픈, 신규 계약 시작 등

• 자동차 출고일, 명의 이전일 등 신규 시작일 결정 시

• 중요한 시험, 수술 날짜 등 심리적 안정을 위해 활용

2026년 손없는날과 길일은 단순한 미신이 아닌 오랜 생활 속 지혜로 자리잡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참고하고 있습니다. 물론 상황과 환경에 따라 반드시 손없는날만 고집할 필요는 없지만, 가능하다면 준비하는 데 좋은 가이드가 될 수 있습니다. 특히 결혼 준비, 이사 일정, 창업 계획 중인 분들은 오늘 정리해드린 일정을 바탕으로 미리미리 계획 세워보시길 바랍니다.